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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마라토 ()
ㆍ작성일	2002-05-10 (금) 10:33

ㆍ조회: 2081

[펀글]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수사모 님이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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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고 싶은 내용이기에 열심히 타이핑했습니다. 많은 수마클 회원들이 읽고 제가 이 글을 읽었을 때의 그 느낌을 공유하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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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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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건강한 삶을 누리면서 인간관계도 돈독하고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남다른 성공을 이룰 수 있었을까? 대다수가 좌절하면서 실망스러운 삶을 사는 데 비해 뚜렷한 성공을 거두면서 멋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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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이런 의문들은 내게 무척이나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내 부모는 선량한 시민이었지만 안정된 직업이 없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부족하게 지내야 했다. "그럴 여유가 없어!" 이것이 바로 우리 집의 '주제가(主題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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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다. 중퇴를 한 것도 낙제를 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출석일수를 채웠을 즈음 학교를 떠났을 뿐이다. 덕분에 졸업식장에서 내 손에 쥐어진 것은 졸업장이 아니라 수료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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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직업은 조그만 호텔의 접시닦이였다. 오후 4시에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때로는 아침 일찍부터 일해야 했다. 그 직장을 잃자 나는 주차장의 세차 직원이 되었다. 그 직장마저 잃었을 때에는 밤늦게 건물 바닥을 닦아야 하는 청소부가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무엇인가를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내 미래이자 숙명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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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학력 때문에 나는 내 미래마저 암울할 것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한동안 제재소에서 일하기도 했다. 오후 근무 때에는 통나무를 쌓고 때로는 야간 근무도 해서 아침 7시에야 퇴근하기도 했다. 주유소에서도 일했다. 온갖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벌목꾼이 되어 전기톱을 들고 잡목들과 씨름하면서 하루에 12시간을 일하기도 했다. 끊임없이 달려드는 검은 파리와 먼지와 싸우고, 고약한 디젤 냄새를 견디면서 30도가 넘는 더위를 이겨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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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팔이 뻐근하네요. 타이핑이 쉽지는 않네요. 어쨌든 끝까지 쉬지 않고 쳐 보겠습니다. 여러분도 끝까지 쉬지 않고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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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 내게는 집도 없었다. 겨울에는 자동차 안에서 살았고, 여름에는 자동차 옆에서 잠을 잤다. 겨울에는 호텔이나 식당에서 접시와 냄비를 닦았고, 여름에는 농장이나 목장에서 일했다. 건설현장과 공장에서 볼트를 죄면서 시간제 인부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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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을 오가는 노르웨이 화물선에서 갤리선의 노예처럼 최말단 잡역부로 일하기도 했다. 이렇게 허드렛일을 좇아 떠돌아다니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었지만, "저 사람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의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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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 멋진 저택을 짓고 살면서 가족들과 아름다운 삶을 꾸려가고,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1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그 의문의 해답을 찾아낸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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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도 한때는 석탄덩어리에 지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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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해법을 찾아 떠돌아다닌 끝에 나는 마침내 어느 지혜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지혜로운 부자는 내게 성공의 열쇠를 말해주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까지 말해주었다. 나는 그의 말에서 성공의 진리를 찾아낼 수 있었다. 모든 진리가 그렇듯이 그가 가르쳐준 성공의 진리도 무척이나 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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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뻐근하네요. 팔목이 마비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쉬지않고 칠 랍니다. 마라톤 풀코스를 쉬지않고 달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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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성공의 열쇠는 도전할 만한 위대한 목표를 세운 후, 그 목표를 성취할 때까지 어떤 대가라도 치르고 어떤 장애라도 이겨내며 어떤 고난이라도 헤쳐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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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중요한 목표를 성취하고 나면 당신은 성공의 패턴, 즉 성공의 공식을 잠재의식 속에 새기게 된다. 그 후로 당신이 어떤 일을 시도할 때마다 그 잠재의식은 당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면서 성공을 되풀이하도록 해준다. 역경을 이겨내고 하나의 원대한 목표를 성취함으로써 당신의 삶에 성공을 안겨주도록 당신 스스로를 프로그램화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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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함으로써 성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당신이 많은 것을 성취할수록 더 많은 것을 성취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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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의지로 인내하면서 열심히 일한다면 당신이 설정한 어떤 목표라도 성취해낼 수 있다. 그런 성공을 가로막는 유일한 장애물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 자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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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화학 물질에 뜨거운 열을 가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그 물질들은 결정체를 이루면서 완전히 새로운 물질로 변해버린다.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완전히 새로운 결정체로 변한다. 석탄덩어리에 뜨거운 열과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다이아몬도가 되지 않는가! 이와 마찬가지로 당신도 혹독한 시련을 인내함으로써 다른 사람으로 변하고 마침내는 성공할 수 있다. 시련을 이겨낼 때마다 당신은 한 차원 높은 새로운 결정체로 변해가면서 결국에는 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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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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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타가 자꾸 생기네요.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네요. 벌써 지친건 지.... 이제 하프를 넘어섰습니다. 꼭 완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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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는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격자가 되는 것이라 배워왔다. 인격자란 어떤 사람인가? 용기, 인내, 동정, 관용, 성실, 끈기 그리고 불굴의 의지를 절대적인 원칙으로 삼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이런 미덕들을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확고한 원칙으로 승화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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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누구도 보아주지 않고, 누구도 평가해주지 않는 작은 노력들이 하나씩 쌓여갈 때, 삶에서 위대한 성취가 가능해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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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롱펠로우도 똑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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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이들이 쟁취한 저 정상들이
>순간의 빛으로 성취된 것은 아니었네.
>그들의 동료들이 잠들어 있을 때 그들은
>밤을 새며 저 높은 곳을 향해 올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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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책임을 완수했을 때, 커다란 장애물을 이겨냈을 때, 중요한 목표를 성취했을 때, 당신은 짜릿한 흥분과 환희, 만족과 행복 그리고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그 후로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 어떤 방식이 자리잡게 되고 당신에게 똑같은 길을 걷도록 하면서 똑같은 느낌을 맛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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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로써 용기를 배우라! 인내로써 인내하는 법을 배우라! 난관을 이겨냄으로써 난관을 이겨내는 법을 배우라! 당신이 만들어가고 키워가는 이런 능력들은 곤경을 이겨낼 때마다 한 단계씩 올라갈 것이며, 역경에 맞서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배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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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들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함으로써, 그들을 핍박하고 압박하는 시련을 이겨냄으로써 달콤한 성공을 맛본다. 성공한 기업가는 뒤로 물러서지 않으며 좌절하지 않는다. 그때마다 다음에는 시련을 더욱 쉽게 이겨낼 수 있도록 성공의 패턴을 다듬어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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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는 그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는 정신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들에게 실패는 있을 수 없다. 그들은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자연의 힘으로 무장한 채 최후의 승리 이외에 다른 어떤 결과도 생각지 않는다. 당신도 바로 이런 정신 상태를 목표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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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두 번의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 것도 오직 성공할 것이라는 정신상태로 무장했기 때문은 아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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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손과 몸이 따로 노네요. 감각 없이 손이 열심히 자판을 두드려대고 있네요. 마치 두발이 몸과는 따로 달려나가고 있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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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그럴 자질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삶의 어떤 영역에서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당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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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방향으로 쓰면 당신에게 틀림없이 성공을 안겨줄 잠재력과 능력으로 가득찬 창고가 바로 당신의 내면에 있다. 다만 당신은 스스로 그 창고의 문을 열려 하지 않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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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신적 한계를 떨쳐버리고 원대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분명하고도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리고 그런 노력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궁극적인 성공을 맛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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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너무 일찍 결론을 치닫는 기분이다. 실제로 우리는 과거에 겪었던 일을 되돌아봄으로써, 그 경험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경험에서 장래에 적용해볼 수 있는 전형과 지혜를 끌어냄으로써 삶의 교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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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 전에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 물론 그 당시에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훗날 나는 진정으로 원하고 기꺼이 인내하면서 전력을 다한다면 어떤 일이라도 성취해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 원칙은 당신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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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를 여행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내 삶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결정적인 사건은 내가 처음으로 경험했던 혹독한 여행, 미지의 세계로 뛰어든 장엄한 여행이었다. 스무 살에 건넌 사하라는 아직도 내 마음속에 살아 있다. 그때 경험했던 사건들과 그 경험들에서 얻은 교훈은 내 두뇌에 완전히 용해되어, 그 이후로 내 삶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었다. 사하라 종단! 그 이후로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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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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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5분, 드디어 골인! 팔이 저리다. 이젠 좀 쉬어야 겠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