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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모나리자 ()
ㆍ작성일	2002-10-11 (금) 08:18

ㆍ조회: 1959

학교 수업도 빼 먹고 보던...
저희집에선 님의 노래가 자주 들려요.
둘다 아마도 님의 팬인거만은 분명 합니다.
하지만 전 님의 노래를 듣는것으로 만족 할래요.
남들은 컴백이다 뭐다 하지만
나이도 있고 음성도 예전과는 다르리라 생각해요.
사실은 그게 겁나요, ㅎ
그냥 우리의 기억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주면 안되나요?
지난번 보니 이장희씨도 TV에 나오셨는데
그런말씀 얼핏하는걸 들었어요.
아무리 변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때의 김추자는 아니겠지요.
좋았었어요, 김추자 언니가 학교 옆을 지나치기라도
학교 옥상에 올라가 구경도 하구요.
학교수업빼먹고 시민회관가구요.
청바지 팔아먹구요, ㅎ
그때의 기억을 그냥 소중하게 간직할래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218.48.60.51

모나리자 10/11[08:19]
오늘은 자하골 미투리나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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