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Chooja Official WebSite                   
  | 프로필 | 앨범 | 갤러리 | 스크랩 | 자유게시판
Untitled
 message board
자유게시판
작성자 마라토너 ()
작성일 2002-02-15 (금) 10:38
ㆍ조회: 1998  
설날 후에 반추해 보는 삶의 의미(펀글)
 
지난 년말 한해를 보내는 문턱에서 분주한 날이 이어졌다.
아무리 바빠도 벌거벗고 미꾸라지 잡던 친구들과는 긴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다.
반백년을 살았으니 오랜만의 모습에서 서서히 조금씩은 변해가는 모습들이었다.
술보다는 자식들 문제와 부부의 인생 후반부에 대비한 문제에 초점이 모아졌다.
큰 선물을 받았다. 한친구가 술대신 시한편을 낭송해 한해를 마무리 하는 문턱에서 삶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반추토록 해주었던 것이다.
모두는 옷깃을 여미며 숙연해진 모습이었으며 지난 일들이 파노라마 처럼 스쳤다.
삶의 의미를 날이 갈수록 더욱 새롭게 곱씹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인생찬가" - H.W 롱펠로우

슬픈사연으로 내게 말하지마라,
인생은 한낱 허황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잠자는 영혼은 죽음이고
만물의 본체는 외양대로만은 아니다.

인생은 실재! 인생은 진지한 것!
무덤이 그 목표는 아니다.
너는 본래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이는 영혼을 두고 한말은 아니었다.

우리가 가야 할 곳, 혹은 가는 길은
향락이 아니고 슬픔도 아니며,
내일의 하루 하루가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것.

예술은 길고 세월은 쏜살같다.
우리 심장은 튼튼하고, 무덤을 향해
마치 감싸진 북과 같이, 무덤을 향해
장송곡을 계속 울린다.

이 세상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노영 안에서,
말 못하고 쫓기는 짐승이 되지 말고,
싸움터에 나선 영웅이 되거라!

아무리 즐거울지라도 <미래>를 믿지 마라!
죽은 <과거>로 하여금 그 죽음을 묻게 하라!
활동하라- 산<현재>에 활동하라!
가슴 속에는 심장이 있고, 머리 위에는 신이 있다!

위인들의 모든 생애는 말해 주노니,
우리도 장엄한 삶을 이룰 수 있고,
이 세상 떠날 때는 시간의 모래 위에
우리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음을.

아마도 후일에 다른 사람이,
장엄한 삶의 바다를 항해하다가,
외롭게 난파한 그 어떤 형제가 보고
다시금 용기를 얻게 될 발자국을.

그러니 우리 이제 일어나서 일하자,
어떠한 운명도 이겨낼 정신을 가지고.
끊임없이 성취하고 추구하면서,
일하고 기다리기를 함께 배우자.


A PSALM OF LIFE

Tell me not, in mournful numbers,
Life is but an empty dreams!-
For the soul is dead that slumbers,
And things are not what they seem.

Life is real! Life is earnest!
And the grave is not its goal;
Dust thou, to dust returnest,
Was not spoken of the soul.

Not enjoyment, and not sorrow,
Is our destined end or way;
But to act, that each tomorrow
Find us further than to-day.

Art is long, and Time is fleeting,
And our heats, though stout and brave,
Still, like muffled drums, are beating
Funeral marches to the grave.

In the world's broad field of battle,
In the bivouac of Life,
Be not like dumb, driven cattle!
Be a hero in the strife!

Trust no Future, howe'er pleasant!
Let the dead Past bury its dead!
Act,- act in the living Present!
Heart within, and God o'erhead!

Lives of great men all remind us
We can make our lives sublime,
And, departing, leave behind us
Footprints on the sands of time;

Footprints, that perhaps another,
Sailling o'er life's solemn main,
A forlorn and shipwrecked brother,
Seeing, shall take heart again.

Let us, then, be and doing,
With a heart for any fate;
Still achieving, still pursuing,
Learn to labor and to wait.

   
  0
1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9 당대 최고의 가수였었지요. 나그네 2002-09-11 1714
138 인연 따라 발 길 따라 나그네 정선달 2002-09-10 1807
137 무척 좋아해요 멋쟁이 아줌마 2002-09-07 1945
136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렀어요^^* 엘리사벳 2002-08-23 1819
135 무인도 악보 좀 구할 수 없을까여? 무인도 2002-08-21 2652
134 김추자님 행복하세요. Kimnorge 2002-08-16 2129
133 아아... 언제 컴백하시나요... 김은혜 2002-07-28 2108
132 히딩크의 원맨 쑈 ! 밤안개 2002-07-11 3842
131 도시바PC TV광고에서...'늦기전에' 마라토너 2002-06-27 2458
130    Re..김추자가 노래할때 폴카 2002-06-17 2061
129 드뎌 노래하시는 모습을 봤네요..^^ 무인도에서 2002-06-09 2251
128    Re..오랜만에 온 마라토너 ...^^(냉무) 마라토너 2002-05-10 2360
127 [펀글]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라토 2002-05-10 1873
126 92년에는 서태지가 떴다. 91학번 2002-04-28 2147
125 옛날 기사입니다(1971.8.1) - 출연료 하하하 2002-04-22 2874
124 옛날 기사입니다(1971.7.25) 하하하 2002-04-22 1472
123 옛날 기사입니다(1971.8.8) 하하하 2002-04-22 1624
122 이런, 어렵게 여기까지 왔네. 하하하 2002-04-20 1914
121 오랜만에 들어옵니다.... 마라토너 2002-03-23 1819
120 바로 여기였군요! 20세기소년 2002-03-21 1891
119 정말 슈퍼스타이십니다 김동일 2002-03-08 1842
118 좋습니다. 임경선 2002-02-25 1904
117 수원마라톤클럽 홈피에 구경오세요...^^ 마라토너 2002-02-21 1901
116 설날 후에 반추해 보는 삶의 의미(펀글) 마라토너 2002-02-15 1998
115    Re..정말 안타까운 마음... 마라토너 2002-02-15 2098
1,,,11121314151617181920,,,22

Copyright ⓒ 2001 Brothers Entertainment(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