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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마라토너 ()
ㆍ작성일	2002-01-25 (금) 10:21

ㆍ조회: 1927

나무의 知慧와 意志...
상큼한 아침에 따스한 커피와 명상의 글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오늘도 영하의 기온에 새벽에 달리신 분들이 계시죠...
여러분~^^ 한 번 달려보세요.. 단 5분이라도 ..'
숨가쁜 입김속에 세상이 새롭게 보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여~~^^

..나무의 뿌리가 뻗어날 때 앞을 가로막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위와 돌입니다.
그러나 나무의 뿌리는 그 방해물과 다투지 않습니다.방해물에 꺽이지도 않습니다.
뻗어나는 일을 중단하지도 않습니다.
마침내 뿌리는 계속 뻗어나서 방해물을 에워싸 버리고 계속해서 뻗어납니다.
자꾸만 자꾸만 뻗어나서 마침내 방해물을 자기 품 안에 꽉 끌어안고서
그 나무의 장래를 수호하는 역할을 말없이, 충실하게 해냅니다.
그런 일을 그는 어둠 속에서도 끊임없이,그러나 확실하게 해냅니다.
그 지혜에,그 강인한 의지에 놀랄 뿐입니다.

내게도 그런 知慧와 강인한 意志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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