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m Chooja Official Web Site

ㆍ작성자	알고보면 ()
ㆍ작성일	2009-01-02 (금) 13:09

ㆍ조회: 3381

그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중요한지 아십니까?

물론 군말 필요 없이 잘 아시겠지요.
왕년의 대스타 자존심 ... 여자로서의 존재 의식 ... 가족의 중요함 ... 그 밖에 ...

늙은 여가수의 눈을 들여다 보이기 싫은 ...
이런 글을 쓰는 소시민인 제가 생각 할 수 없는 많은 중요한 이유가 있겠지요.

1987년 11월 1일. 25살의 청년 유제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2008년 11월 30일. 64세의 장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껴갈 수 없는 세월 앞에 일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 태어난 수 만큼 ...

자신을 지키십시요. 자신을 가꾸십시요. 드러나지 않는 신비 속에, 영원한 침묵 속에 자신을 갈무리 하십시요.
그러나 김장훈 처럼 가끔 자신의 가진것을 주변에 나누어 주는것을 어떻겠습니까?

오래되고 다정한 친구처럼 ... 아직은 당신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렵고 힘든 이 때에 유리병에 얼굴을 찢기고도 무대에 올라온 그 용기를 좀 나누어 주시는것은 어떨지...

눈가의 주름살에도 ... 엉덩이살, 뱃살에도 ... 이런 저런 시간의 흔적에도 ...
평하기 좋아 하는 자들의 어쩌구 ... 하는 밥벌이 글에도 ...
세월 앞에 비껴설 수 없는 삶을 남겨둔 ... 당신을 오랜 벗처럼 느끼는 ... 사람들에게 ...

알고보면 인생 ... 별거 아닙디다.

박상민 2009-01-20 17:09	좋은 그 때에... 젊은스타를 보고싶은것이 아닌,추억의때를 이끌어주엇던,그래서 우리의 추억이 꿈이 아니엇다고 그리고 현재의 우리가 그때로부터 이렇게 멋진 삶을 이어 왓다는것을 알게 해줄수잇는 어떤 그 때가 오면, 우리와함께 웃고,울고 할 그 무대가 곧 마련되기를 함께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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