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m Chooja Official Web Site

ㆍ작성자	털보아찌 ()
ㆍ작성일	2006-03-07 (화) 11:58

ㆍ조회: 2622

봄비

요맘때 쯤 이면 꼭 생각 나는 곡 이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비라도 내릴랴치믄 어김 없이 듣고프답니다,

어스름한 저녁 이웃 농가 에선 저녁을 짓는 굴뚝의 연기가 오르고 ,
아직 은 황폐 하지만 군데군데 새싹 들이 비에젖어 그색깔이 더 짙어진채 새초롬이 비를 맞는 풍경 을 창너머로 바라다 보자면 ,무의식 적 으로 음반 을 올려 놉니다,

"봄비"
도회적 인 분위기 의 곡 과 이곳 시골마을 의 풍경 과 는 어울리지 않을법두 한데,
묘하게도 부조화 속에 조화를 이루더라구요,

사위는 점점 어둠이 짙어지고 , 창밖을 내다보는 내시선도 촞점 을 흐트러 뜨릴 즈음 ,
그벽에 흐느적 거리는 그림자를 봅니다, 낮게 깔리는 음악 과 그림자 , 창을 두들기는 빗소리,

궁벽한 시골의 생활이 풍요로워 지는 순간 입니다.......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44	김추자 오마주 파티 -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1]	이윤정	2007-07-12	3051

243	오늘 가입했습니다.	김용환	2007-07-05	2715

242	오늘도...	최창건	2007-03-12	3046

241	추자의목소리 [1]	최창건	2007-03-09	2895

240	김추자 70년대 영상 [100]	김형진	2007-01-30	4702

239	김추자 다운카페를 방문	김규석	2006-11-30	11831

238	올드팬이랍니다	유현종	2006-11-10	2657

237	방갑습니다.	박상민	2006-11-08	2662

236	논문에 김추자님글좀 쓰려고 합니다~	윤혜숙	2006-10-03	2752

235	관람소감	제리코	2006-08-24	2636

234	김추자님에게 반~했어요	유미현	2006-08-22	2686

233	김추자님의 정열적인 노래.	이승훈	2006-08-14	2693

232	김추자님 팬클럽	okboy	2006-05-31	3794

231	참 그시절	최규삼	2006-05-27	2616

230	그때그시절	썬샤인	2006-05-27	2766

229	김추자누님 ...	나그네	2006-05-10	2373

228	김추자씨 이글을 읽으시는지요?	제이유	2006-05-03	1

227	검정 고무신	이인석	2006-04-25	2493

226	추자님 사랑해요 ^^	rhemfma	2006-04-15	2524

225	김추자님 팬클럽 까페	okboy	2006-03-27	3156

224	정말 반갑습니다	김동진	2006-03-19	2583

223	아직도 보고 싶은 김추자씨	참여	2006-03-11	2604

222	봄비	털보아찌	2006-03-07	2622

221	봄비	h.s.k	2006-02-17	2512

220	정말 반갑습니다..	한미	2006-01-27	2482

	1,,,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