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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마라토너 ()
작성일 2002-01-29 (화) 14:49
ㆍ조회: 1923  
술과 마라톤

즐거움과 기쁨으로 충만 되어야 할 만남의 장소가 "소리지르고, 뭐 그 동안 맺힌 한이 그렇게나 많은지 그 한을 푸는 자리로 "돌변하는 속성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1차로는 죽어도 만족치 않고, 2차, 3차 로 이어져" 어제 밤에 몇 시에 들어갔느니? 몇 차까지 했느니? 필름이 끊어졌네, 이어졌네 ...."라고 하는 것이 무슨 큰 일을 치른 사람들처럼 자랑스레 말하곤 하는 것을 본다.

과연 이런 문화(?)가 바람직 한 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학문적으로 보면 서양사람의 약 4%, 그리고 동양사람의 약 25%는 몸(간,肝)에서 술(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를 선천적으로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즉 우리나라 사람은 넷 중에 하나는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체외로 배출시키기 위하여 대단한 고통이 뒤따른 다는 것이다.

그런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네 술좌석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월적인(나이, 직급, 선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내술 인데 한잔 받어" "이거 갖고 되나, 폭탄주로 돌려, 원샷으로 돌려," "2차 가자, 3차 가자" "딱 입만 가시고 가자" 이렇게 되기 시작하면 이 후부터는 맛과 멋으로, 우정으로 친목으로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 술판은 누가 먼저 쓰러지느냐의 전투상황으로 돌변하게 된다.

최근의 술 소비량의 통계를 보면  OECD회원국 평균(2.13ℓ)의 5.6배나 되는 11.97ℓ라는 결과를 보면 남녀를 불문하고 중학생이상의 한국인은 소주로 환산해볼 때 매일 한 병씩을 마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단한 대한민국이다.

술은 건강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부정적으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마라톤에서 체중의 증가는 기록의 후퇴요, 연습의 부실로 이어지고 결국 남는 것은 달리면서 고통밖에  없음을 여러분들은 경험으로 잘 아실 것이다.

'술은 입으로 들고 사랑은 눈으로 든다. 우리가 늙어 죽기 전에 진실이라 깨닫는 것은 이것뿐일까 하노라" 라는 윌리엄 예이츠의 "술의 노래" 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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