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Chooja Official WebSite                   
  | 프로필 | 앨범 | 갤러리 | 스크랩 | 자유게시판
Untitled
 message board
자유게시판
작성자 탱자가시 ()
작성일 2001-08-26 (일) 11:13
ㆍ조회: 1688  
'돌아온 김상사' 처럼
반갑습니다!!!
님의 많은 노래 중에서도 내가 "월남에서 돌아 온 김상사"를 좋아한 것은
어렸을 적 가난했던 때에 작은 사연이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옆방의 할머니의 막내 아들이 월남에 파병되어 다녀왔는데
그 때 큰 박스를 몇개나 가져왔는지 잘 모르지만
한참 동안을 그 삼촌에게 미국놈들의 깡통을 꽤나 얻어 먹었지요. 사탕, 쵸콜렛 등.
그 삼촌도 김상사였었지요.
그 뒤에 "월남에서 돌아 온 김상사"를 열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래, 그 날은 티비의 한 프로그램을 독무대로 했던 것 같아요.
왼손 오른손을 번갈아 치켜 올리며 내달리는 듯이
아니 내달리면서 "월남에서 돌아 온 쌔까만 김상사 이제사 돌아왔네 ......."
모두가 동네 잔치가 벌어지던 날들이었지요.
살아 온 것도 반가운데 선물을 한보따리씩 가지고 왔으니 잔치를 할만했죠.
그러나 한편에서 돌아오지 못한 아들들에 대한 그림움으로
영문도 모른채 피눈물을 흘려야했던 부모들도 많았고
지금도 고엽제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도 많이 있음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후 성장하면서 진실을 접하고 생각들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은 것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언제든 그 노래를 그대로 들을 수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은 판을 돌릴 필요도 없지요.
아이들한테 배운 바대로 엠페쓰리도 다운받아서 클릭만하면
노래가 흘러나오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오늘 우연히 어는 홈피에 소개된 김추자님의 노래와 홈피가 소개돼 있어
일요일 오전, 잠시 어렸을 적 생각에 잠겨 동심의 세계를 회상해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척박하죠. 꼭 정글 속을 헤메이고 있는 것처럼.
이제 중년이 되었으니 지난 온 시간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나도 그 김상사처럼 정글속의 모험과 고난을 이기고
당당하게 서야 하겠지요.
언젠가 콘서트가 열리게 되기를 기다립니다.
그런 시간이 이제 우리들에게 건강을 충전하는 시간이 될테니까요.

   
  0
1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8 꾸우벅 안냐세요!~~ 백민선 2001-09-07 1515
87 추억의 LP 판매합니다 음악다방 2001-09-05 1976
86 반갑습니다! 정건호 2001-08-27 1984
85 '돌아온 김상사' 처럼 탱자가시 2001-08-26 1688
84 전설적인 그 이름, 김추자!! 정필원 2001-08-15 1622
83 너무 기쁩니다 김원배 2001-08-01 1626
82 너무 기쁩니다 김원재 2001-08-01 1460
81 겨우 찾았습니다 휴우 2001-07-28 1496
80 만나서 반가웟어요 지중해 2001-07-27 1630
79 김추자씨,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광팬 2001-07-27 1869
78 영원한 우리의연인 김추자님 배들 2001-07-14 1744
77 김추자이전 가수없고 김추자이후 가수없다. 그 말이 실감나네요... 송현 2001-07-07 1652
76 관리자님께 질문있어염.. 박희성 2001-06-22 1759
75 김추자씨 홈피 발견에 기뻐하며 동시에 질문 fan 2001-06-18 1743
74 꼭 한번 모시고 싶습니다..너무 반가워요 김충현 2001-06-15 1637
73 김추자님 안녕하세요 도끼자루 2001-05-31 1574
72 님은 먼곳에~~~~ machomom 2001-05-20 1606
71 홈페이지 멋 있읍니다 김원중 2001-05-02 1505
70 '첫사랑 눈물'은 누가 만든 노래? 최민 2001-04-19 1617
69 gyeyeon gyeyeon 2001-04-14 1598
68 정말 반갑습니다. 김추자씨의 팬입니다. 일본 전 육일 2001-04-11 1474
67 김추자씨! 멋집니다!! 황주영 2001-04-09 1630
66 추자누나 저에여.... 최연식 2001-04-07 1644
65 김추자님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고 최규성 2001-04-06 1759
64 운영자님..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박희성 2001-04-05 1477
1,,,11121314151617181920,,,22

Copyright ⓒ 2001 Brothers Entertainment(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