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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타샤 ()
ㆍ작성일	2014-06-09 (월) 04:05

ㆍ조회: 1773

너무 시대를 쫓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요즈음 시대가 아이돌 시대라고 해서 그들의 음악을 쫓을 필요는 없지요.
옛날에 댄스곡 위주로 불렀어도 지금은 세월이 흘렀으니까요.

늙으면 늙는대로의 매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친구들과 셋이 가려고 예매를 했습니다만. . .

타이틀곡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김추자 느낌, 김추자 스러움. . .   김추자가 아닌듯 했습니다.

다행히도 다음 곡들을 들으면서. . .   정말 김추자가 돌아왔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김추자답지 않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추자답다. . .
편안하게 노래를 사랑하고 아끼는. . .   그래서 그것을 가꾸는. .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달래' 입니다. 텔레비전 주제가였지요. . .
그런 느린 소울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착착 감기는 느낌이 지금 2014년 김추자로 어울리지 않을까???

안보고 미리 어쩌구저쩌구 하는 것은 실례이고. . .
걍, 예전 콘서트(리사이틀) 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 당황했습니다. 안정감이 없어 보였고, 부산해 보였고. . .   뭔가. . .   그냥 예전처럼 당당하고, 도도하고, 자신감넘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지지 않는 당당함이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 드는 것은 다 똑같습니다.   억지로 과거로 돌아가려하기보다는 그냥 지금의 김추자 그대로를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흘러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냥 지금의 김추자를 보고싶습니다.

콘서트를 보기도 전에 말이 너무 많았네요. ~^^*   아무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극장에서 보았을 때. . .   그 때의 그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 팬입니다. ~^^*

가능하다면 '달래야'를 꼭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69	Re..김추자 님의 노래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김병천	2014-06-30	1788

468	콘서트 늦기전에 4시 공연	정재술	2014-06-29	1748

467	저도 다시 볼 생각요. ^ [1]	김병천	2014-06-30	1656

466	아쉽고, 속상하고, 안타깝고. . . 그래도. . .	타샤	2014-06-29	1780

465	Re..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2]	ㄱㅇㅎ	2014-06-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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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그녀의 자유 ~ !	김병천	2014-07-01	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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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그리운 시절,보고픈 사람들.	이승	2014-06-17	1616

460	드디어 뵙게 되는군요.	홍민	2014-06-15	1610

459	너무 시대를 쫓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타샤	2014-06-09	1773

458	Re..^^	김병천	2014-07-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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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이제는... [2]	이용석	2014-06-04	1659

455	Oh~ 당신의 새 노래,, 뿅뿅뾰오옹~뿅!!! [7]	이용석	2014-06-04	2158

454	앨범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2]	미도리2	2014-06-04	1681

453	힘있는 가창력과 맑은 목소리	윤세오	2014-06-04	1633

452	그리운 김추자가 돌아옵니다 [1]	김도현	2014-06-04	2279

451	Re..이 글이 '내마음의 보석송'코너에 소개 되었습니다.	김도현	2014-06-17	1755

450	김추자 선생님...저희 어머니를 기억하시는 지요?..	김동훈	2014-06-03	1739

449	이제 당신께서는 [6]	이용석	2014-05-31	1909

448	킹레코드에서 근무했던 미스원입니다. [1]	미스원	2014-05-28	1938

447	Re..참고로 제 이메일 주소를 남깁니다.	미스원	2014-05-28	1599

446	빨리 나오세요. 보고 싶군요.	심흥술	2014-05-28	1600

445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1]	길	2014-04-12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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