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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주먹쥐고 일어서 ()
작성일 2014-02-23 (일) 17:02
ㆍ조회: 2814  
김추자님을 잘 몰랐던... 어떤 소년이 어른이 되어..
안녕하세요 김추자님...
 
제 평생 연예인에게 이렇게 펜레터처럼 글을 올리는건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 처음입니다.
 
그만큼... 제겐 오늘의 김추자님의 영상이 충격적이었고, 1970년대 그 차가운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인생을 살아 오셨던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우연히 테레비에서 김추자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듣기만 하다가 잠깐 그 영상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노래는 음성으로 가끔 들었지만 이렇게 제대로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 이 건 머... 말로는 표현이 안되더군요.. .
 
 
자유 그자체 몸짓, 인간의 리비도를 후벼드는 음성... 그리고 그 눈빛...
 
제 나이가 38이면 저도 세상 물정 어느정도 아는 놈인데도...
 
오늘 김추자님의 영상은 충격 그 자체 였습니다.
 
말그대로 김추자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다는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되는 그 독특함과 아름다움은...
 
낸시랭 같은 퍼포먼서들이 필히 배워야 할 모든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독특함 이란건 보통 사회적으로 '개성'으로 해석 되어 그저 일반적인 다수와는 약간 다른 정도로 사회에서 묻혀 지내지만 독특함이 아름다움으로 보이게 된다는 건... 마치 기체가 얼음으로 바로 변하듯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퍼포먼스를 하는 이 자체의 내공이 상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능한 정도.. 라는건... 정말 '김추자'님이 유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 김추자님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면서 김추자님 덕분에 대한민국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당신이 역사속에서 존재 해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어떤 희망을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나중에 체력을 정비하셔서 꼭 한번 리사이틀이나 콘서트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한번 더 그 극강의 퍼포먼스와 노래를 보고 듣고 싶습니다.
 
^^
   
이름아이콘 기정수
2014-03-12 07:36
김추자님의 팬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근데 글중에 '1970년대 차가운사회에서'라는 말이 있는데...
30-40대들은 1970년대를 차가운사회라고 느끼나요? 뭘 잘못알고 게신것 같군요.
지금시대보다 훨씬 따뜻하고, 정겹고, 음악적 분출이 많은 문화적사회였습니다.
누구의, 아님 어떤무리들의 잘못된, 매스컴여파로, 정치적인 판단으로 70년대를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젊은층에 꽤많은것 같더군요. 많이 호도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이름아이콘 남추자
2014-03-14 16:13
원래 메마른 땅에 핀꽃이 향이 강하고 오래살지요... 이해하실련지요?
차가운 공기를 버텨 오롯이 살아 그 뜨거운 향을 펼쳤으니 영원한거 아닐런지요?
그들이 있었기에 따뜻하고 정겹고 음악적 분출이 많은 문화적사회이지 않았을런지요?

한쪽에선 전쟁과 이기를 논하고
반대로 반전과 평화를 노래했기에...

어쩌면 아이러니하게도 차가운공기가 드세었기에 반항적으로 아름다운 예술이 발전했겠지요.
그것이 없었다면  문화예술의 황금기도 없었을 지도...
누군가 배고파봐야 예술한다 하던데...ㅎㅎㅎ
60년대 70년대 히피 비틀즈 신중현 등등등.....처음이자 마지만 대중예술의 황금기...
   
이름아이콘 폴카
2014-07-03 01:36
《Re》기정수 님 ,
어떤 의미에서 차가운 사회 맞습니다.  추억속에 돌아보았을 때에 따뜻하게 생각되는 것이지요. 김추자님도 당시 대마초 사건이 터지고 모처로 끌려가
로 보내져 수모를 당하기도 하였지요.
   
이름아이콘 폴카
2014-07-03 01:38
김추자님과 같은 시대를 호흡하며 그 무대를 바라본다는 것, 노래를 듣는 다는 것, ...경이로운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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